입냄새를 유발하는 혀의 백태 해결방법 : 백태의 원인과 해결방법
혀 백태 원인과 백태 해결방법
혀의 백태는 설태라고도 하며, 혀의 설유두 사이사이에 각종 음식물과 세균, 찌꺼기 등이 뭉쳐져 있는 오염 물질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러한 백태는 모든 사람들에게 경미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심각하게 많이 백태가 혀에 존재할 경우, 지독한 악취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백태가 혀에 생기게 되는 이유와 원인, 그리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태의 원인
혀의 백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혀의 표면에 쌓인 세균과 진균입니다. 구강 내의 세균 또는 진균은 일상적인 구강 위생 관리 부족이나 건강 상의 문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치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음식물이 쌓임과 동시에 세균이 무차별적으로 증식할 수 있습니다. 악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세균이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흡연이나 음주 후에는 백태가 더욱 많이, 두껍게 발생하게 됩니다. 침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구강 내 환경이 건조해진다면, 더욱더 백태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이나 음주를 할 경우에는 구강이 건조해지므로, 백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구강 점막이나 혀를 자주 자극하는 습관이나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 경우, 백태의 발생이 더욱 심각하게 일어납니다. 자면서 이를 가는 행동, 잘못된 칫솔질(양치) 습관, 과도하게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여 손상을 주는 등 불필요한 여러 자극을 구강이나 혀에 반복적으로 가할 경우, 백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의 섭취가 결여된 식단이나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할 시에도 백태를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원인 외에도, 몸에 염증이 있거나 질환이 있을 경우 혀의 백태가 쌓이는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본인이 일주일 이상 백태가 심각하게 지속되거나,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분은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반증이니 꼭 병원에 가셔서 다양한 정밀검사와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백태 해결 방법
구강 위생 관리
치아를 비롯한 구강의 위생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사를 하고 난 후에는 필히 양치를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때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를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혀를 닦을 때에는 칫솔 브러시로 닦기보다는, 혀 클리너 제품을 사용하여 최대한 적은 자극으로 백태를 제거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강하지 않고 적절한 구강 세정제를 선택하여 입안을 한 번씩 가글 해주는 습관을 가지면 더욱 좋습니다.
식습관 개선
자극적인 음식이나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는 식습관은 피해 주시는 것이 백태의 형성을 줄이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과도하게 매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은 구강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비타민과 같이 구강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시고, 커피나 알코올 등 구강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의 섭취를 최소화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하루에 7~8잔 이상 섭취하여 충분히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며 중간중간 생각날 때마다 물을 한잔씩 섭취해 주어 입안이 마르지 않게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백태를 막는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금연과 충분한 휴식
흡연은 구강 내 환경을 건조하게 만들어 백태의 생성을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에 흡연은 백태 형성에 치명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태는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크게 좌지우지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코로나 시대가 슬슬 막을 내리며, 코로나 엔데믹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점점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하며, 구강의 청결과 입 냄새에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혀의 백태는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지만, 이를 방치하게 된다면 고질적인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요구됩니다.
깨끗하고 청결한 구강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개인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주의하며 우리 함께 혀의 백태 형성으로부터 예방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